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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칠왕국에는 유명한 성이 여럿 있습니다. 대가문의 명예와 권력, 부를 상징하는 성들이죠. 성을 점령하고 다스리는 동맹은 주민의 지지와 함께 성이 제공하는 보너스와 버프를 받습니다.
윈터펠 (총 공격력 +10%)
긴 밤이 끝났고 장벽이 땅 위로 솟아올랐지만, 건설자 브랜던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긴 밤이 주었던 공포를 여전히 생생하게 느끼는 브랜던은 그 공포가 언젠가 다시 돌아오리란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쯤이면 사람들은 지난날의 악몽 같았던 공포를 완전히 잊어버릴 것입니다.
악과 맞서 싸웠던 영웅들은 더는 돌아오지 못합니다. 이 서글픈 사실로 인해 브랜던은 얼어붙은 북쪽 땅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브랜던은 후손들이 겨울뿐인 땅에서 잠들어 있는 적들의 존재를 잊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렇게 북부에 성이 탄생했습니다. 건설자의 혈통을 가진 스타크 가문은 성의 건립 이후 줄곧 이 땅을 다스려 왔습니다. 비록 건설자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사라져 버리고 안달족이 불과 피에 굴복했지만, 스타크 가문은 계속해서 북부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겨울이 오리라는 것을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리버런 (보병대 공격력 +20%)
기수들 사이에서 툴리 가문이 가진 유명세와 강역 전역에 걸친 "가족, 책임 그리고 명예"라는 구호 뒤에는 리버런이라는 강력한 성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안달족은 1000년 전에 협곡에서 이곳으로 이주했습니다. 이들은 최초인과 싸우며 칠왕국을 건설했습니다. 툴리 가문이 텀블스톤과 레드포크가 교차하는 지점에 리버런의 건축을 위한 초석을 다진 것이 바로 이때입니다. 리버런성은 툴리 가문이 300년간 강역을 지배하는 내내 당당히 버텼으며 오늘날까지 서 있습니다.
리버런성은 강역의 다른 성에 비해 웅장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파괴된 하렌홀도 리버런보다 10배나 큽니다. 하지만 전쟁이 다가오면 리버런은 여전히 전략적 요충지로서 기능합니다. 위대하거나 별 볼 일 없었던 수많은 왕이 툴리 가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리버런성은 지금까지 어떤 전쟁에서도 무너지지 않은 요새입니다.
이어리 (궁병대 공격력 +20%)
협곡의 기사들이라면 긍지를 품고 그 이름을 입에 올리게 되는 이어리성은 적들을 매우 난처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성은 난공불락의 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천 년 전, 안달족의 가장 오래된 가문 중 하나인 아린 가문은 몇 세대에 걸쳐 이어리성을 건축했습니다. 달의 산맥의 깎아지를 듯한 절벽은 이어리성과 그 주민을 든든하게 보호해왔습니다. 무려 천 년이 흘렀음에도 이어리성의 모습은 변치 않았습니다. 몇십 년 전 영주 존 아린은 미친 왕 아에리스에 맞서 저항했습니다. 이는 칠왕국의 새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캐스털리록 (기병대 공격력 +20%)
이 모든 일이 단순한 "사기"에서 시작되리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영리한 란이 캐스털리 가문의 소유였던 성을 차지한 이후, 라니스터 가문은 역사에 그 이름을 알리며 수백 년 동안 그곳을 지배했습니다. 이후 캐스털리록은 부, 웅장함, 번영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곳으로 성장했습니다.
최초인의 시대 이후 바위 언덕 아래에서 금을 발견한 캐스털리 가문은 이곳에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금을 찾기 위해 땅속 깊이 파고 들어가느라 여러 통로와 터널을 만들었고 이는 나중에 하나의 성이 되었습니다. 란의 후예인 라니스터 가문은 이 성을 더 발전시켜 가장 크고 부유하며 최고 수준으로 무장된 칠왕국 최고의 성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때 캐스털리록과 라니스터 가문의 명성은 왕국 전체에 널리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협해 너머까지 전해졌습니다. 나의 포효를 들으라!
하이가든 (총 체력 +20%)
그린핸드의 아들인 가스 가드너는 웨스테로스에서 가장 따뜻한 맨더 강에 성을 짓고 밭을 일구었습니다. 그가 지은 성은 이후 하이가든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으며 그곳에서 1000년을 버티며 서 있었습니다.
가드너 가문이 티렐 가문에 의해 무너진 이후에도 이 축복받은 땅은 더욱더 번영했습니다. 비옥한 땅과 알록달록한 꽃들이 바다의 길을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나무마다 잘 익은 과일이 열렸으며 황금 장미의 감미로운 향기가 대기를 가득 채웁니다.
바로 이곳이 풍요와 번영의 땅 하이가든입니다.
스톰스엔드 (총 방어력 +10)
듀란은 성이 파괴될 때마다 재건했으며, 마침내 일곱 번째 성인 스톰스엔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스톰스엔드는 무너지지 않는 철옹성의 상징입니다. 바람도 전쟁도 듀란의 곶 위에 선 이 성을 파괴하지 못했습니다. 이 성은 정복 전쟁과 찬탈자의 전쟁, 그 외에도 수많은 전쟁을 겪었음에도 절대 함락되거나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전설의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스톰스엔드는 30미터나 되는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난공불락의 요새입니다. 성벽의 벽돌 역시 바람 샐 틈 없을 정도로 완벽하고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10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스톰스엔드는 바람과 전쟁을 이겨내고 위풍당당하게 서 있습니다.
선스피어 (창병대 공격력 +20%)
마르텔 가문은 미약했던 가문이 대성하게 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르네 지역의 위대한 지배자인 마르텔 가문의 시작은 미약했습니다. 그 역사는 어디에도 비견할 데 없는 전설 그 자체입니다.
옛날 선스피어가 그린블러드 북부의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성이었을 무렵의 일입니다. 이들의 명성과 규모는 그 당시 마르텔 가문과 비슷했습니다. 힘도 명예도 없었던 것입니다.
마르텔 가문이 역사의 무대에서 밀려나는 것은 시간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로인족이 도착하면서 이들의 운명도 대반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결혼으로 맺어진 어떠한 결합도 이보다 큰 충격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마르텔 가문이 로인족과 그 지도자인 니메리아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결코 알 수 없지만, 이 둘의 연합이 가져온 결과는 대단했습니다.
이제 마르텔 가문은 도르네 지역을 700년째 통치하고 있습니다. 수도인 선스피어는 세 면의 굽이치는 벽과 좁은 골목길의 보호를 받으며 자랑스레 서 있습니다. 두 개의 커다란 탑과 창 탑, 태양의 탑은 도르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심지어 이전엔 가장 못났던 샌드쉽도 선스피어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킹스랜딩
왕은 총 공격력, 방어력, 체력이 15% 상승합니다.
왕은 동맹원에게는 버프를, 적에게는 디버프를 줄 수 있습니다.
300년 전, 어촌과 늪지대가 블랙워터강을 따라 늘어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에곤 타르가르옌이 도착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흙과 나무는 아에곤이 정벌을 준비함에 따라 요새 복원에 사용됐습니다.
오늘날, 늪지대 위의 이 요새는 칠왕국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습니다. 비록 도시의 주인은 수없이 많은 계절을 거치면서 바뀌었지만, 이들의 노력한 덕분에 도시는 오늘날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황금 망토들은 어부들이 부두에서 낚시하는 동안 길거리의 치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단길의 찬란한 빛은 플리바텀의 슬픔 어린 공기를 감추었습니다.
이곳은 칠왕국의 수도이자 명예와 피의 고장인 킹스랜딩입니다. 다음으로 철왕좌에 앉게 되는 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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